기사 메일전송
신안군 '흑산오징어' 풍어기대..
  • 김성환01
  • 등록 2013-08-30 22:03:00

기사수정

신안군(군수 박우량)에서는 그 동안 동해안의 명물이라 불리었던 오징어가 신안군 흑산도 주변해역에서 대량으로 어획되면서, 바다의 귀족 흑산홍어에 이어 『흑산오징어』라는 명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징어를 어획하고 있는 어선은 70여척으로 그중 매일 50여척 이상이 위판에 참여하는 등 새로운 지역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가격은 작년과 비슷한 박스당(20마리) 23,000원에 위판되고 있으며, 추석을 전후하여 작년보다 높은 어획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어 어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신안군 수협에서는 어획량 증가에 맞추어 저온저장시설 가동과 저장용 얼음비축 및 조업에 필요한 유류공급 등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안군 수협에 따르면 ‘11년에는 40여척이 조업하여 219톤 13억원의 어획고를 올린 이 후 ’12년에는 469톤 26억원을, 금년에는 7월부터 어획을 시작하여 성수기인 8월 하순 현재 333톤에 15억원의 어획고를 올리고 있으며, 9월까지는 조업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흑산홍어에 이어 흑산오징어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되며 저온저장고, 쇄빙로 등 수산시설을 개선을 통한 안전성 확보와 포장박스 지원, 브랜드화 등으로 지역 특산품화 추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설악산 대청봉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면적이 400㎢에 달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서쪽 인제 방향의 내설악, 동쪽 속초·고성 방향의 외설악이 구분된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
  2.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K-문화의 위상 드높여대한민국 최초로 아이돌이 아닌 트로트 가수로서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 오른 가수 한강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강은 지난 4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여 6일 열린 2026 S/S 파리 패션위크 'HEILL&WINNE' 컬렉션에서 모델로 런웨이에 서는 이례적인 행보...
  3. 울주군,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 포함해 추진키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온양을 비롯한 남부권 군민들의 체육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실내 수영장 시설이 포함된다.    남부권 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2만㎡, 건축물 면적 6천㎡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기준에 따라 다목적체육관, GX...
  4. 슬도환경지킴이, 깨끗한 슬도를 위한 환경정화활동 펼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단장 우재운)은 10월 11일 슬도 일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슬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비에 힘썼다.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은 지난...
  5. 울주군, ‘2025년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 접수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7일까지 ‘2025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은 수출 실적과 경영성과, 사회공헌 활동이 뛰어난 지역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중소기업 지원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가능하다. 추천 대상 기업은 울주군 내에 ..
  6. 웅촌초, 학생 중심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주군 웅촌초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증개축 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 구현에 중점을 뒀다.      공...
  7.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개관 1주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서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센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부터 첨단 기술 교육, 성공적인 취업과 일 학습 병행, 나아가 지역사회 정착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울산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망(비전)을 제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