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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여름방학 특집 모닝콘서트, ‘80일간의 세계일주’ 개최
  • 김수진
  • 등록 2013-08-20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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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8월 모닝콘서트가 ‘80일간의 세계 일주’로 울산시민을 찾아온다.

문화예술회관(관장)은 8월 22일(목)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올해 여섯 번째 모닝콘서트로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모닝콘서트는 지난해 개최된 ‘음악과 함께 떠나는 배낭여행’의 두 번째 버전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관객에게는 유용한 정보와 설렘을 안겨주고, 이미 다녀온 분들에게는 여행 당시의 추억을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게 해주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 러시아, 스페인, 이집트의 대표적인 음악을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표현하여 딱딱한 진행의 해설자가 아닌 배낭을 멘 연기자가 맛깔 나는 연기로 공연을 진행하여 공연 내내 재미와 생생한 유럽의 분위기를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A whole New World’ 등 유명한 애니메이션의 주제곡으로 시작하여 러시아의 전쟁음악, 스페인의 탱고를 거쳐 이집트가 배경이 되었던 음악으로 마무리된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7,000원(유료회원 30%, 10인 이상 단체 20% 할인)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ucac.or.kr) 또는 전화(275-96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예술회관의 모닝콘서트는 지난 3월 2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월 다양한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일곱 번째 공연은 9월 26일 “고전주의 음악은 하이든이 기반을 구축했고, 모차르트가 발전시켰으며, 베토벤이 완성했다”라고 말할 정도로 서로의 작곡에 영향을 준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 3인 작곡가의 얽히고설킨 유쾌한 이야기로 구성된 ‘천국에서 합창’이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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