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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1동 노인회분회, 폭염속 청소취약지역 정화 나서
  • 이정수01
  • 등록 2013-08-19 1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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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연희 수지구청장 참여, 정화활동 격려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 노인회분회가 폭염 속에서도 청소취약지역 정화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죽전1동 노인회분회(회장 방명석)는 지난 16일 39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정든로 14번길, 20번길 등 청소취약지역에 대한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들 회원들은 오전 7시 길훈1차아파트 앞에 모여 2개조로 나눠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동네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날 청소정화활동에 참여한 노인회분회 최고령자 김인배·이동운씨(86)는 이구동성으로 “날씨는 무척 뜨거웠으나 마음만은 청소하는 동안 상쾌하고 보람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무슨 일이든지 있으면 봉사하는 마음으로 죽전1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연희 수지구청장이 직접 정화활동 지역을 방문, 노인회분회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연희 수지구청장은 “노인회분회는 평균연령이 78세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솔선수범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봉사활동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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