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충청남도의회는 후반기 2주년을 맞으며 임기만료 10개월 남짓한 기간동안 의정활동계획을 밝혔다.
충남도의회 이준우 의장은 13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갖은 기자 간담회에서 향후 의정운영 방향은 5분발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그동안 집행부에 발언한 내용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강화하여 도민불편사항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고 연구모임과 의정토론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 제시하는 한편 집행부와는 동반자적 입장으로 현안사항을 공동 대처하고 국비확보활동도 활발히 전개하는 등 열린의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의장은 “210만 도민께서 막중한 책임을 맡겨 주셨는데 벌써 1년이 지나갔다”며 “도민과 함께하며 진정한 대변인이 되기 위해 의원 각자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다고 생각 한다”고 회고했다.
후반기 1년의 주요 성과로는 총 10회기 123일 회기운영과 116건의 조례안 및 예결안을 처리했고 81개소의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그리고 197건의 도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384건의 시정 요구를 했고 69건의 5분발언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모임, 의정토론회 등 활발한 연구활동과 함께 85건의 입법활동을 전개했고 도정현안인 서해안 유류사고 피해주민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의회실황을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생방송으로 운영하고 SNS를 통해 의원 발언내용을 전파하고 있다.
이준우 의장은 “정부와 삼성의 미온적 태도로 서해안 유류피해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배·보상이 미흡한 아쉬움이 있지만 남은기간 도민의 뜻을 소중하게 담아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