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연천군에서는 올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우려되는 가운데 에너지절약 정책의 일환으로 8월부터 캐주얼 데이(Casual-Day)를 시행한다.
군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을 캐주얼 데이로 정하고 민원부서와 특정업무 수행자를 제외한 직원 전체가 다림질이 필요 없는 간편한 복장을 착용하도록 하였다.” 며 “이에 따라 지난 1일 김규선 연천군수 주재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는 전 실과단원소 및 읍, 면장들이 솔선수범하여 캐주얼을 착용하고 회의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현재 공공기관 적정온도를 28℃(일반 26℃)로 정하고, 조명 1/2 소등하는 등 다양한 절약대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케주얼데이 시행과 더불어 공무원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 진작 도모를 위해 유연근무제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가족중심문화를 반영하고, 획일화된 공무원의 근무형태를 개인·업무·기관별 특성에 맞게 다양화함으로써 공직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는데 기여 하겠다”며 “유연한 공직사회가 될 수 있는 제도 생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