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6회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 개최
  • 김지묵01
  • 등록 2013-07-12 09:54:00

기사수정
 자원봉사의도시 전주에서 전국 최대 규모 자원봉사컨퍼런스가 열렸다.
 
 전국 자원봉사 관계자들이 자원봉사의도시 전주를 찾아 자원봉사계의 핵심과제와 현안 등에 대해 실천전략을 탐색하는 자리였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상임대표 김순택)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일(목)~12일(금)까지 이틀간, 자원봉사도시 전주 전북대학교 전대학술문화관에서 제6회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는 자원봉사 관련 전국 최대 규모 컨퍼런스로, 자원봉사계의 공동 핵심과제 및 현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적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제6회를 맞이한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초협력의 시대, 자원봉사에서 시민사회의 길을 찾다’라는 대주제를 통해 시민사회 각 영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위상을 재정립하고, 자원봉사와 시민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의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진행된 컨퍼런스 기념식에는 전국의 자원봉사 지도자 및 관리자, 관련 공무원, 그리고 자원봉사 전문가 등 6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컨퍼런스가 끝난 후에는 지역사회에서의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자원봉사의 다양한 정책과제를 제안하는 중요한 장이 되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시태봉 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전주에서 개최됨에 따라 자원봉사의 으뜸 도시 전주를 알렸으며, 사람과 사람의 도시 전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과 일반,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120명 가량이 참여하여 원할한 행사 진행을 돕고 있어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 관계자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의 참 모습도 보여줬다.
 
 또한 문화해설사와 경기전, 오목대 등 투어와 한옥 마을 체험활동도 포함되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알리기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     로 보인다.
 
 특히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주관을 맡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센터의 역량 증진 및 해당 지역의 자원봉사문화 조성에 기여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8개 세션을 8개 주관단체가 맡아 각 세션의 전문적인 운영을 도모하였다. 11일에는 ‘살아있네~ 풀뿌리 현장의 자원봉사스토리’(서울시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와 자원봉사 - 그 상호 개념과 실천상 문제에 대하여’(한국자원봉사학회), ‘초중고생 자원봉사활동의 질적 성숙을 위한 개선방안’(한국자원봉사포럼), ‘자원봉사, 효과성을 어떻게 물을 것인가’(한국자원봉사협의회) 등 총 4개 세션이 열린다. 12일에는 ‘기업과 시민사회의 상생 트렌드’(한국자원봉사문화), ‘대학 사회봉사와 WFK(World Friends Korea)’(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사회적경제 생태계와 자원봉사의 비전 : 비경제성의 경제적 가치와 시민성’(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 ‘2014 자원봉사센터의 협력적 사업추진전략’(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등 총 4새 세션이 진행된다. 
 
 한편,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현재 140개 회원단체로 구성된 자원봉사활동기본법 제17조에 의한 법정단체이며, 전국의 자원봉사단체들의 총괄대표기구이자 자원봉사 관련 정부파트너로서 자원봉사운동 확산 및 정책개발, 조사연구, 캠페인 등 자원봉사문화 진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 국제교류?협력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현재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 회장국을 맡고 있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전국의 자원봉사센터들의 유기적인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자원봉사의 근본가치를 확산시키고 범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정 지원, 육성함으로서 민주시민의 공동체의식 배양과 공익증진에 기여하는 우리나라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의 중심 기구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