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남도의회 예결특위, 2013 제1회 추경안 심사 마쳐
  • 문기헌01
  • 등록 2013-07-09 23:11:00

기사수정
  • 충청남도 4억 96백만원 삭감, 도 교육청은 원안가결

"충남도의회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석곤)는 9일 회의를 열어 201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계수조정을 통해 충청남도 소관 4억 96백만원을 삭감하고 도교육청 소관은 원안가결 했다.
 
감액된 주요 사업별 내역은 ▲ 충남발전연구원 증축 설계비 5천만원 ▲ 백제역사 아카데미 운영비 5천만원 ▲ 충남경제진흥원 건물 안전진단비 5천만원 등 모두 11건 4억 96백만원이다.
 
이도규 계수조정 소위원장은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성 및 시급성을 고려 과다 계상된 예산과 검토가 더 필요한 예산은 신중을 기하기 위해 이번에 삭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사과정에서 유익환 의원(태안1, 새누리)은 2013년도 추경예산안 심사와 관련 태안 인평리 지하수 오염 및 주민 암투병 발생과 관련 “도가 함께 고민하고 걱정을 덜어 주어야 하며 관련 실국장이 긴급 회의를 열어 신속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촉구했다.
 
조남권 의원(교육 5)은 “인재육성자금이 현재까지 6개 시군에서 출연이 안 되고 있는데 농어촌 학생 지원을 위해 미확보 시군에 독려를 해 기금이 원활히 마련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기철 의원(아산1, 새누리)은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아산시가 인구 30만명임에도 불구하고 종합병원이 없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하고 충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날 예결특위를 통과한 추경예산안은 11일 10시 30분 개회되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