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은, 23일 사회악 근절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빠와 함께하는 안녕! 치안올레길 순찰」을, 백승엽 충남지방경찰청장이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직접 참석한 가운데 도내 15개 경찰서에서 동시에 실시하였다.
치안올레길 순찰은 원룸·학교주변 등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순찰 노선으로 지정, 시민 참가자와 경찰이 합동 순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학생과 시민들에게는 봉사활동 확인서, 봉사 마일리지 등을 부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충남경찰의 시책이다.
이미 지난 5. 10. 전 경찰서에서 동시에 실시한 첫번째 치안올레길 순찰에서는 경찰관 포함 시민 1,724명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아버지들이 192명이나 참여하여 범죄예방 순찰과 함께 가족간 소통이라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백승엽 청장은 이날 치안올레길 순찰에 참여한 시민 100여명을 상대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성범죄 등 4대 사회악으로부터 도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치안올레길 행사에는 도내 15개 경찰서에서 전체 1,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높은 호응도를 보여주었다. 시민들은 자녀와 함께 걸으며 대화도 나누고, 더불어 범죄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