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흥한우삼합 브랜드 개발 지적재산권 확보
  • 김성두
  • 등록 2013-05-03 23:47:00

기사수정

장흥군은 지역전통산업인 한우, 키조개, 표고버섯의 삼합음식에 대한 지적재산권 확보로 수요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브랜드 네이밍을 장흥한우삼합으로 명명하고 상표 및 다자인등록 출원중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한우, 키조개, 표고버섯의 지역특산품이 삼합음식으로 개발되어 토요시장을 중심으로 관내 식당가에서 판매되어 왔지만 키조개삼합, 소고기삼합, 한우삼합, 장흥삼합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려져 왔으며, 따라서 삼합음식에 대한 브랜드를 확립하는 차원에서 네이밍과 포장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4월에 사업을 착수한바 있다.

 그 동안 서울과 광주 등 도시권 소비자 200명을 대상으로 장흥한우삼합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0%가 장흥한우삼합?음식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그 중에 86%는 기회가 되면 꼭 먹고 싶다 라고 응답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처럼 삼합음식의 원료가 되는 세가지 재료는 청정자연에서 자란 소비자가 인정하는 최고의 품질로써 신선하고 담백한 맛을 느끼게 하고 있어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을 이용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토요시장을 찾고 있으며 따라서 앞으로 관련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장흥군은 2,900여 한우사육 농가를 중심으로 년간 5만 6천두를 사육하는 전국 최대의 한우산지로 친환경 명품한우 사육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표고버섯 또한 전국생산량의 18%를 차지하는 주산지이며, 특히 키조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00㏊의 양식단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품질이 우수한 키조개를 생산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 수출하고 있고 올해로 11번째 키조개 축제(5. 3~5. 8)를 장흥군 안양면 수문항에서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재료와 담백한 맛, 착한가격 등을 통해서 지금까지 여러 가지 이름으로 사용되어 왔던 삼합음식 명칭을 장흥한우삼합으로 사용하며 깨끗한 환경 및 최고의 친절로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여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설악산 대청봉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면적이 400㎢에 달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서쪽 인제 방향의 내설악, 동쪽 속초·고성 방향의 외설악이 구분된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
  2.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K-문화의 위상 드높여대한민국 최초로 아이돌이 아닌 트로트 가수로서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 오른 가수 한강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강은 지난 4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여 6일 열린 2026 S/S 파리 패션위크 'HEILL&WINNE' 컬렉션에서 모델로 런웨이에 서는 이례적인 행보...
  3. 울주군,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 포함해 추진키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온양을 비롯한 남부권 군민들의 체육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실내 수영장 시설이 포함된다.    남부권 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2만㎡, 건축물 면적 6천㎡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기준에 따라 다목적체육관, GX...
  4. 슬도환경지킴이, 깨끗한 슬도를 위한 환경정화활동 펼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단장 우재운)은 10월 11일 슬도 일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슬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비에 힘썼다.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은 지난...
  5. 울주군, ‘2025년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 접수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7일까지 ‘2025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은 수출 실적과 경영성과, 사회공헌 활동이 뛰어난 지역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중소기업 지원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가능하다. 추천 대상 기업은 울주군 내에 ..
  6. 웅촌초, 학생 중심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주군 웅촌초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증개축 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 구현에 중점을 뒀다.      공...
  7.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개관 1주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서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센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부터 첨단 기술 교육, 성공적인 취업과 일 학습 병행, 나아가 지역사회 정착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울산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망(비전)을 제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