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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벤처촉진지구, 전국 평가 3년연속 A등급 획득
  • 김지묵01
  • 등록 2013-04-16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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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4월 2일~3일 부여에서 진행된 전국 26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대상 사업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촉진지구 평가에서 전주벤처촉진지구는 경기, 대전, 포항 등 산업 선진지역 벤처촉진지구와 비교하여 열악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사업 운영자의 우수한 역량과 전주시의 높은 벤처 육성의지 등으로 3년 연속 우수 기관 평가를 받아, 사실상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벤처생태계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첨단도심형 벤처생태계인 전주벤처촉진지구는 280여개의 산업체가 입주하였고, 전북대TIC, 전북TP, 전주기계탄소기술원 등이 밀집하여 있으며, 기업지원기관 및 대학, 금융기관 등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2001년 지구지정(2001.3.26 중소기업청 지정)이후 2005년까지 단지조성 및 시설을 구축하고 2006년부터 현재까지 기술, 경영에 걸친 다방면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경공업기반 노동집약적 산업구조를 첨단기술기반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변모하는데 크게 일조하였다. 특히 전주첨단벤처단지는 2002년 조성 초기 매출 70억원, 고용 81명에서 2012년 매출은 557% 증가한 460억원, 고용은 349% 증가한 364명 등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우수한 사업계획과 함께 전주시의 높은 육성의지가 시너지 효과를 거둔 결과이다.
 
  이번 평가에 제출한 사업계획 중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성장가속화지원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총 사업비 101백만원 사업비를 확보하여(국비 51, 시비 50) 촉진지구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재도약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제품 경쟁력 강화와 우수제품을 보유하였으나 해외시장 개척 경험이 부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우수평가에 따른 추가 사업비 확보로 벤처촉진지구 기업지원을 위한 사업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벤처육성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벤처촉진지구는 2013년에도 시제품제작지원, 혁신형기업인증지원, 우수제품 해외시장 개척지원, 성장가속화 지원, 기업채용종합지원, 재직자 직무능력향상 교육 등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을 통한 경쟁력강화를 위해 200개사에 18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탄소산업과, 281-2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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