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해 ‘설 맞이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시는 이번 특별공연을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진행하며, 귀성객들에게는 고향의 정취를 제공함은 물론 다시 찾고 싶은 문화도시 이미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6일 오후1시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위해 ‘논두렁밭두렁’의 민속놀이 한마당과 지역 가수들이 참여하는 전통 공연이 펼쳐지며, 전통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8일 오후1시에는 공주 종합버스 터미널에서 통기타, 오카리나 연주 등의 전통과 현대음악이 조화된 공연으로 귀성객들에게 새해 문화 선물을 안겨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은 물론 귀성객들에게 계사년 한해에 희망과 복을 듬뿍 주기위해 마련한 특별공연을 놓치지 말고 가족과 함께 관람하여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