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남도의회, 내포 신청사에서 28일 첫 개회
  • 문기헌01
  • 등록 2013-01-25 16:48:00

기사수정
  • 회의상황을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 운영
충남도의회(의장 이준우)는 28일부터 열흘 동안 제259회 임시회를 열고 2013년도에 추진할 도와 교육청의 부서별 업무계획 보고와 각종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충남도청이 내포 신도시로 이전한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회기에는 4조 9413억원과 2조 5100억원에 이르는 도와 도교육청 예산과 관련된 새해 업무계획과 각오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의회는 각 실국에서 추진할 금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미진한 부분과 새롭게 추진할 대안을 마련하여 집행부에 제시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도민감사관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14건의 조례안 처리와 세종특별자치시간 상생발전 특위 및 윤리특별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도 각각 선임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위원장 유병국)는 2012년도에 추진한 “학교 및 공공급식의 지역농산물 활용을 위한 연구모임” 등 7건의 활동결과에 대한 승인의 건을 처리한다.
 
아울러, 고남종 의원(예산)의 “내포신도시 조기 정착을 위한 공동 노력 요청”과 박찬중 의원(금산)의 도청이전에 따른 소외지역에 대한 대책“을 비롯해 조치연(계룡)·이도규(서산)·서형달(서천)·임춘근(교육)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정책제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도의회사무처는 의원들이 신청사에서 원만한 의정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본회의장과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준비를 마쳤다.
 
신청사에서는 전국 어디서나 누구든지 실시간으로 회의상황 확인이 가능하도록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 서비스를 운영한다.
 
28일 첫날은 오전 10시 반부터 의회동 1층 로비에서 42명의 의원들이 모여 도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신년 단배식도 가질 예정이다.
 
이준우 의장은 “내포시대 개막 원년을 맞아 도민들의 희망과 기대가 그 어느때 보다도 크다”면서 “첫 임시회인 만큼 집행기관이 계획한 주요 업무들이 충남도의 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계획되었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