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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2013 친환경 유기농업 실천교육 시작
  • 김성환01
  • 등록 2013-01-18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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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권역별 집합교육과 마을단위 맞춤형 교육 병행"
 
신안군이 친환경 유기농업 애로기술을 신속하게 해결하여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이 시작되었다.
 
신안군은 지난 1월 17일 증도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2월 15일까지 농업인 6,300명을 대상으로 읍면 권역별 교육과 유기농업 특성화교육을 실시하고, 마을단위 주산작목별 찾아가는 보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전농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작목별 품종선택과 재배기술에 대한 핵심교육을 실시하고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특강도 함께 실시되었다.
 
1월 17일 증도면 갯벌생태전시관에서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교육에 문동식 부군수가 출강하여 지역 농업인을 격려하고, 2012년 군정 주요성과와 2013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하여 특강을 실시하였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 1. 2위로 홍도와 증도면이 선정된데 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농수산물 판매장터의 성격을 갖고 추진되는 작은 축제의 필요성과 군의 건전재정에 대해 자세한 설명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추진되는 2013년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은 친환경 유기농업 핵심기술과 추진상 애로기술 해결, 고품질 쌀 생산과 주산작목인 마늘, 양파, 시금치, 대파 등에 대한 친환경 유기농업 기술교육이 중점 실시된다.
 
교육 특징은 친환경유기농업 핵심기술과 주산작목별 집합교육 실시 후 마을단위 주산작목을 중심으로 강사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이 병행되어 입체적으로 추진되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에 참석한 증도면 방축리 이종수씨(60세)는 친환경 유기농업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하고, 무농약 농사부터 시작하여 단계별로 유기농산물 생산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안군은 친환경 유기농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해 농업기술센터에 유용미생물 생산공장을 지난 해 완공 영농기부터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안전 농수축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친환경 유기농 쌀 생산을 계획하고 있는 농가에 대해서는 밥맛 좋고 수량성이 높으며,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새누리벼, 호품벼’등을 선택 재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친환경 기술교육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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