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핵심 사업 예산 확보 및 정책 성과 보고
국회의원 이철규가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 발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주민만을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광지역’을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변경하고, 최초 광업법 제정일인 6월 29일을 ‘광부의 날’로 지정...
동구,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8일 오후 1시 30분 화정가족문화센터에서 동구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제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12월 1일에도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20여명을 ...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17일 제주 소방공무원들이 그간 미지급됐던 초과근무수당을 지급받아 이중 4,000만 원을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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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제주도 소방방재본부에서는 미지급 초과수당을 돌려받기 위해 소송을 치러왔던 소방공무원 소송인단(대표 고우철)과 아름다운가게 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전달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달된 기부금 4,000만 원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제주도 내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비와 의료비, 정서치료를 위한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수당을 돌려받게 된 36명의 소송인단 중 34명이 뜻을 모아 참여했으며, 특히 소방공무원들이 미지급됐던 수당을 돌려받아 기부를 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름다운가게 제주지역 김국주 공동대표는 이날 기부금전달식에 참석해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현장을 마다 않고 시민들을 지켜온 소방공무원 여러분의 소중한 수당으로 이렇게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다시 한 번 감동했다”고 말하고, “이 기부금을 밑거름으로 어려운 처지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튼튼한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 소방공무원들은 매달 40여 시간에서 160여 시간까지 초과근무를 하고도 예산부족을 이유로 받지 못했던 수당에 대해 지난 2009년 제주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해 5월에 승소 판결을 받고, 제주도가 수당을 지급하기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소송인단 37명과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509명까지 포함해 미지급분 130여억 원을 돌려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