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의장: 대통령, 이하 ‘자문회의)는 10일 오전 11시30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분야 주요 정책과제에 대하여 논의했습니다.
【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개최 개요】
* 회의 일시 및 장소 : ’12.12.10(월) 11:30~13:20 / 청와대
* 주요 참석자
- 위원 등(14명): 교육과학기술 분야 학계, 기업계 등 전문가
- 정부(2명): 교과부장관, 국과위위원장
* 보고 안건
창조적 실용주의를 기조로 하는 MB정부의 교육과학기술정책 평가
자문회의는 지난 5년간 교육과학기술정책의 주요 성과와 함께 한계와 발전방향을 보고했습니다.
[교육개혁 부문의 주요 보고내용]
자문회의는 고졸취업문화의 확대를 통한 신고졸시대의 개막과, 학교폭력 근절대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 누리과정의 확대 시행 등을 선진 일류국가 건설을 위한 창조적 실용주의 구현의 대표적인 사례로 보고했습니다.
다만, 선출직 교육감의 권한이 지나치게 큰 구조로, 중앙정부·지방정부·교육청 간의 갈등구조가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교원능력개발평가, 학교폭력근절대책 등의 추진에 어려움이 발생하였는데,교육과학기술부, 교육청 등의 정부의 권한을 대폭 학교로 이양하여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한 대안임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누리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국·공립 유치원을 확충해야 하며, 대학 창업교육의 강화와 교육한류 수출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보고했습니다.
[과학기술정책 부문의 주요 보고내용]
자문회의는 연구개발 투자의 확대, 기초·원천연구 분야 집중 투자,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신설을 통한 국가 연구개발체제의 정비 등을 선진 일류국가 건설을 위한 창조적 실용주의 구현의 대표적인 사례로 보고했습니다.
다만, 광우병, 천안함 피격 사례와 같은 국론분열시, 이를 과학에 바탕하여 극복할 수 있는 국가차원의 시스템이 미비하였음을 지적하고, 과학에 근거한 국가위기대응시스템의 구축이 대안임을 제시했습니다.
또한연구개발 투자의 지속 확대, 혁신적인 융합기술개발에 대한 지원, 우주항공·해양·에너지·식량 등 인류의 지속 성장을 위한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보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