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내년 1월까지 매일 음주단속 실시
  • 최철규01
  • 등록 2012-12-04 15:39:00

기사수정
  • 충남청, 연말연시 특별 교통안전 대책 시행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윤철규)은, 연말연시 송년회 등 각종 모임 증가와 성탄절 해맞이 행사 등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2. 12. 1 ∼ ’13. 1. 31 충남권 15개 경찰서에서 매일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매주 금요일에는 경찰서별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벌이는 한편,

’12년 들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화물차 교통사고와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
한「연말연시 특별 교통안전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혈중알콜농도와 음주횟수에 따라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면서, “음주운전은 범죄행위”라는 인식이 점차 상식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만큼,

금년에는 강력한 단속과 함께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음주 의심차량에 대한 신고를 당부하는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은 반드시 112로 신고해 주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음주운전 예방활동 기간 중 매주 금요일 일제 음주단속과 매일 경찰서별 음주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12년 10월 말 현재 화물차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전년에 비해 28% 가량 증가하는 등 화물차의 교통안전이 악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 화물차 법규위반 집중단속 추진기간 : ’12. 12. 1 ∼ ’13. 2. 28

화물운송업체와 화물차주 대상 서한문 발송 및 간담회를 통해 최근 화물차 교통사고 증가 추세의 심각성 등을 충분히 홍보, 관심과 주의를 촉구하고, 화물차량 집결지 등 주요 통행지점에서 화물차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과적 적재불량 난폭운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작은 사고나 고장 등으로도 대형 2차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고속도로의 특성을 감안, 2차 교통사고 예방요령을 담은 홍보동영상과 교육자료를 송출?배포하는 등 교육?홍보를 실시하고,
※고속도로 안전대책 추진기간 : ’12. 12. 1 ~ ’13. 2. 28

고속도로를 운행하고 있는 고속버스 노선버스(충남권 5개 업체) 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안전운행 등의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정차로 위반, 과속, 난폭운전, 갓길 주 정차, 안전띠 미착용 등 교통사고 발생율과 심각도를 높이는 주요 법규위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찰은 내년 1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하지만, 경찰서별 음주단속은 원칙적으로 매일 실시할 계획이라며, “한 번 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버리고, 연말 술자리 모임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이나 대리운전을 이용할 것과 음주운전은 나와 다른 사람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범죄행위라는 것을 잊지 말고, 주변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보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