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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본청 직원 1천여명 내포로 순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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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11-21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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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 400명 시작 2년이내…통근버스 최소기간만 한시 운영
올 연말 400명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충남도 본청 직원 70% 가량인 1천명 정도가 내포신도시 및 홍성군과 예산군 일원으로 순차적으로 이주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어린이집과 체육시설 등 복리후생시설을 운영하고 이주 직원 이전수당을 지급하는 등 공무원 이주를 장려·촉진하는 한편, 한시적으로 출퇴근 통근 버스를 운행해 업무 차질을 방지하기로 했다.
 
전병욱 도 자치행정국장은 20일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주 공무원 이주대책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전병욱 자치행정국장은 “본청 직원 1,317명을 대상으로 가장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78.7%가 이주 계획을 밝혔지만 올 연말엔 400명 정도가 이주하고 나머지 대부분은 2014년까지 순차적으로 이주할 예정”이라며 “조기 이전 및 정착을 위한 여러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여건을 봤을 때 통근버스 운행은 당분간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공무원 이주 추세는 예상보다 매우 순조로운 것”이라며 “조금이라도 더 빨리 내포 신도시 이주 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도 이해하고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도가 추진하는 공무원 이주 장려 및 촉진 대책을 보면 민영주택 특별공급과 이전비 지원, 전세자금 대출알선, 취득세 감면 등이 있다.
 
▲민영주택 특별공급은 롯데·극동·진흥 아파트 등 693세대가 분양 완료됐고, LH 944세대가 분양계획으로 ’15년 5월 입주 예정이며, 공무원 임대 아파트 497세대가 ’13년 4월 착공돼 ’14년 말 완공될 계획이다.
 
▲이전비 지원은 청사 이전 후 1년 이내 내포신도시와 홍성·예산으로 이주한 직원을 대상으로 이사 차량 기준 5톤 이하는 실비 전액, 5톤 초과 7.5톤까지는 50%를 지급하고, 총 예산 5억1천만원을 확보해 부임여비 및 가족여비를 이사 시 지급하기로 했다.
 
▲전세(구입)자금 장기저리 대출알선의 경우 구입자금은 주택 감정가액의 60%(최저 연 4.19~4.84%), 전세자금은 주택금융신용보증서 6천만원 이내(4.89~5.3%)로 추진된다.
 
▲지방(취득)세 감면은 도세 감면조례안이 11월 도의회에 제출됐으며, 감면대상은 충남도청과 행정기관 이주자로 2012~2014년 사이 내포신도시에서 주택을 취득한 경우에 해당하며 가구당 주택 소유 수는 관계없다.
 
▲이전 공무원 이전 수당은 연간 240만원 한도에서 2년간 지급하는 것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이는 도청이전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돼야만 실현된다.
 
신청사 직원 후생복지시설 운영계획을 보면 ▲구내식당은 ‘한울F&S’에 민간 위탁돼 3식으로 운영되며 ▲어린이집은 정원 76명 규모로 남서울대학교에 위탁 운영된다.
 
또, 복지편의시설 12업종이 임대 입점하고 종합마트와 체력단련실, 다목적 운동실, 탁구장, 여직원 휴게실 및 수유실 등이 운영된다.
 
출퇴근 대책을 보면 내포신도시 인근지역 출퇴근 셔틀버스가 예산·덕산·홍성·광천·청양 방면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별도 예산 수반 없이 기존 도청버스를 활용해 운행된다.
 
내포신도시-대전 간 출퇴근 버스는 1차로 2013년 1월2일부터 6월31일까지 6개월간 20대가 운영되며, 운행 연장 여부 및 규모는 운행 후 정주여건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2013년 본예산에 10억8천만원을 확보하고, 운행 노선은 세부 수요조사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전병욱 자치행정국장은 “총리실의 경우도 당초 출퇴근 직원 수가 69명이었으나 현재 20여명만 통근하는 것만 봐도 장기간 출퇴근은 어렵다”며 “다만, 내포 인근의 월세와 전세 가격 등이 현재 다소 높게 책정돼 있는게 좀 걱정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신도시 이주 의향 설문조사는 지난 10월25~30일까지 6일간 행정포탈을 이용해 진행됐으며, 직원 1317명중 835명이 설문에 참여했으며(응답률 63.4%), 이주 형태·시기·지역, 주택마련 방식·규모, 통근버스 운행여부 등을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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