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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열려
  • 최철규01
  • 등록 2012-11-08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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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개팀 700명 참가, 아름다운 하모니 이뤄
충남교육청은(교육감 김종성) 10일 오후 2시 천안에 있는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도내 학생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 충남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당진 당산초등학교 당산어울림의 Tomonori Watariguchi의 ‘Spring breath march’ 연주를 시작으로 도교육청과 교과부가 공동 지원하는 13개교의 학생오케스트라가 2개부로 나눠 참여한다.
 
연주에 참여하는 학생오케스트라 단원은 평소 문화예술적 체험 기회가 적은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오케스트라가 구성된지 불과 1년이 되지 않은 짧은 기간임에도 훌륭한 연주 실력이 기대된다. 특히, 2011년에 지정된 당진중과 대산고 학생오케스트라는 2011-2012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학생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의 연주력 향상을 위한 예술동아리?예술캠프 활동뿐만 아니라,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 소외된 이웃에게 찾아가는 음악연주 봉사활동 등 음악을 통한 교육사랑 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아름다운 품성 함양에 기여했다.

이용만 도교육청 체육문화건강과장은 “학생오케스트라가 음악적 하모니를 통해 학생들의 아름다운 품성을 키우고, 더 나아가 교육가족의 하모니를 이루는 행복한 학교를 구현하는 동력이 될 것이다.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이상의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음악이 흐르는 매력 있는 학교, 품성이 아름다운 학생’을 슬로건으로 학생오케스트라 창단을 지원해 왔다. 지난 2009년부터 공주고 관악부 지원을 시작으로 도내 20개 초중고에 1지역 1합주단 중점학교를 지정, 운영해왔다. 지난해부터는 교과부와 공동으로 총 19개의 학생오케스트라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오케스트라와 연주곡은 다음과 같다.(학교, 오케스트라, 연주곡 순)
 
▲당산초 당산어울림 Spring breath march ▲보령정심학교 & 청파초 한마음 동요 곰 세마리 변주곡 ▲덕명초 오서산어울림 수연장지곡 ▲의당초 꿈의 오케스트라 My Grandfather's Clock & Waltzing Matilda ▲원북초 블루오션 젓가락 행진곡 ▲가사초 하나울 장미의 축전 ▲당진중 당진학생오케스트라 FINLANDIA ▲서천여중 숲속 RADETZKY MARCH ▲은산중 사랑날개 즐거운 농부 ▲호서중 아름드리 ROSS ROY ▲팔봉중 한울누리 NOVENA ▲강경고 강빛윈드오케스트라 African Symphony ▲대산고 대산윈드오케스트라 Nostrada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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