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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문학콘서트로 10월의 밤을 장식
  • 김성두
  • 등록 2012-10-12 0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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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종환 시인, 이승우 작가, 가수 안치환, 백자의 문학대담과 공연으로 장식되는 문학의 향연

 

“문학으로 소리 만들기 - 「포럼과 문학콘서트」”로 기획된 2012 한국문학특구포럼이 10월 27일(토) 28일(일) 1박2일간 정남진장흥에서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장흥의 개성적이고 풍요한 문학의 자원을 확인하고 선양하는 다채로운 문학행사가 펼쳐지면서 전국의 문학인, 독자 문학애호가 장흥군민들이 참여하는 놓칠 수 없는 10월의 문학축제로 다가오고 있다.

“너 없이 어찌 내게 향기있으랴” 라는 주제로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문학콘서트에서는 도종환 시인과 이승우 작가가 자신들의 문학 이야기와 더불어 문학특구로 회자되는 장흥의 독특한 문학의 소재들을 대담으로 이어가고 더불어 마임과 노래로 그 행간을 채우면서 재미있고 유익한 토크쇼를 보여준다.

이어서 장흥 용산 출신으로 개성 있는 음악적 역량을 가진 가수 백자가 장흥문학을 테마로 하는 자작곡과 그의 히트곡을 노래하면서 관중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뒤이어 노래하는 음유시인으로 지칭되는 인기가수 안치환이 국민가요로 사랑받고 있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내가 만일’ 등을 노래하면서 문학과 음악이 조화되어 공연으로 승화되는 아름다운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시인이자 국회의원이며 시대의 화두들을 보듬고 치열한 시작으로 독자들과 동행하는 「접시꽃 당신」, 「담쟁이」의 시인 도종환의 토크, 빼어난 소설 창작으로 현대문학사의 비중 있는 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이승우의 창작이야기가 음악과 합일되어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한국문학특구포럼의 문학콘서트는 10월의 놓칠 수 없는 문학축제로 기억되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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