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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테마가 있는「퍼플섬」조성
  • 김성환01
  • 등록 2012-09-28 2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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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월도「퍼플섬」, 매화도 「매화섬」으로 변신"

-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1004개 보석같은 섬으로 이루어진 천혜의 자연경관에 스토리텔링이 있는 테마섬을 조성해 힐링 섬으로 거듭나고 있다.
 
- 신안군은 안좌면에 위치한 반월도에 500년된 팽나무와 느릅나무 자생지를 중심으로 라일락과 함께 보라색 다년생 화목류 등을 심어 연중 꽃향기가 피어나는 이색적인「퍼플섬」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 2012년부터 2015년까지 5년 동안 라일락, 오동나무 등 화목류와 라벤터, 창포, 등 보라색 꽃을 피우는 초화류 20만여주로 뜨락공원, 퍼플가로수길, 수변공원 등을 만들어 생태관광 섬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퍼플섬이 만들어지는 반월도는 안좌면 두리에서 박지도와 반월도를 연결하는 1,462m의 해양테크 목교인 “천사의 다리”가 설치되어 있어 다리 위를 걸으면서 갯벌체험 등 서해안 해양생태 환경을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보라색 라일락 꽃이 핀 반월도를 연인과 함께 찾으면 첫사랑의 감동과 젊은 날의 추억을 라일락의 꽃말 처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또한 압해읍 송공항에서 뱃길로 30여분거리에 있는 매화도를 매화섬으로 조성한다.
 
- 압해읍 매화도는 푸른바다 위에 한 송이 매화꽃이 피어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붙여진 지명으로 섬 이름과 어우러진 매화섬을 조성하여 경관과 농가 소득원으로 개발, 테마가 있는 관광휴양지로 만들 계획이다.
 
- 매화섬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10.4km의 해안선과 매화도의 주봉인 매화산 인근 공한지를 이용 소공원을 조성 5천여주의 매화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 특히 2014년까지 10ha 규모의 매실농원을 우선 조성 체험농장과 사이버 팜으로 운영하는 등 천사섬 공원화를 위한 자연경관 조성과 병행하는 새로운 관광농업 모델을 제시 농가소득원 개발과 함께 가공시설 확충으로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 매화섬 조성이 완료되면 푸른 바다 위를 떠다니는 한 장의 매화 꽃잎은 매화꽃 꽃말처럼 고결한 마음, 맑은 마음 으로 정화되어 힐링 섬으로 화려하게 변신할 것이다.
 
- 신안군농업기술센터는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포장에 육묘장 설치는 물론, 매화농원 조성을 위한 희망농가 선정 및 교육을 실시하여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 특히 신안군은 14개 읍면을 주태마로 본도와 부속 도서가 어우러지는 테마가 있는 꽃피는 섬 조성을 위해 스위스의 알프스 처럼 천년을 내다보는 마스트 플랜을 수립 스토리가 있는 작은 섬을 지속적으로 발굴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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