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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금산 한려해상국립공원 멸종위기식물원 조성
  • 김창훈
  • 등록 2012-09-13 2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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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승호)는 환경부 멸종위기야생동·식물 증식·복원 계획에 따라 한려해상국립공원 금산일원에 멸종위기식물원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풍란, 대흥란, 칠보치마 등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과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보호가 시급한 보전 우선순위식물 39종을 대상종으로 선정하고 이에 대한 보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2009년 농촌진흥청 남해원예특작과학원 MOU 체결 후 지속적인 멸종위기야생생물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개체수 증식을 통한 히어리 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종섭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자생식물들을 자생지 내·외에서 보전함으로써 생물종다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야생생물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사라져 가는 자생식물에 대한 경각심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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