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권희태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1일 태풍 ‘볼라벤’이 할퀴고 간 예산군 신암면 피해농가를 방문해 낙과를 줍고 있다.
충남도는 휴일에도 지휘부와 전 공무원을 동원해 태풍 볼라벤과 덴빌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토요일인 지난 1일엔 도 여성가족정책관실·기획관실·경제통상실·문화체육관광국 직원 40여명과 농수산국과 소방안전본부 40여명, 자치행정국·보건환경연구원·감사위원회 40여명, 복지보건국 20여명, 환경녹지국·건설교통항만국 30여명, 도 의회 사무처 30여명 등 모두 220여명이 피해가 집중된 부여군과 홍성군, 태안군 일원에서 각각 복구 활동을 벌였다.
일요일인 2일엔 농수산·복지보건 40여명, 자치행정·감사위·환경녹지 40여명, 여성·기획·경제·문화 50여명, 소방안전본부 20여명, 건설교통항만·보건환경연구원 30여명, 의회사무처 30여명 등이 시설하우스 피해가 큰 부여군 일원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지휘부도 복구현장에 출동해 태풍 피해로 찢겨나간 농심을 어루만졌다.
지난달 31일 안희정 충남지사가 부여군 피해농가를 방문 위로했고, 권희태 정무부지사는 1일 예산군 오가면과 신암면 등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작업 중인 도 및 도 경찰청 공직자들과 군장병을 위로하고 일손을 도왔다.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2일 청양군 청남면과 공주시 우성면 등 군 장병 피해복구 현장을 돌며 공무원과 군장병을 격려하고 피해 농민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