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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 북상 … 내일낮 충남 서해안 통과
  • 최철규01
  • 등록 2012-08-27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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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우·강풍·해일피해 철저히 대비해야

태풍진로예상도

▲태풍진로예상도

제 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북상함에 따라 27일 날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볼라벤은 이날 12시 현재 서귀포 남쪽 약 460km 해상에서 시속 34.3km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볼라벤'은 28일 9시 목포 서쪽 약 90 km 부근을 스치고 서해를 따라 계속 북진해 밤 9시 신의주동쪽 100km 부근 육상으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안가는 해일피해도 우려되는데 충남 서해안을 지나는 28일 낮에는 만조가 겹쳐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28일과 29일은 일년중 조고가 가장 높은 백중사리로 저지대 침수 등 큰 피해가 우려된다.


태풍의 북상에 따라 충남도는 재안안전대책본부 비상대비 체제에 들어갔으며, 통·리장 5424명을 현장재난상황관리관으로 위촉하고 17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통신망(비상 무선 통신 포함)을 가동 실시간 현장 재난정보 공유 체계를 정비 구축했다.
 

한편 실시간 기상정보는 기상청 사이트에서  기상특보(www.kma.go.kr/weather/warning/status.jsp)와 태풍정보(www.kma.go.kr/weather/typoon/report.jsp)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충청남도 공식 트위터(@echungnam/)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echungnam)을 통해서도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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