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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도시 소비자 농촌체험 성료..
  • 김성환01
  • 등록 2012-08-22 1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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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경기, 광주, 목포권 도시 소비자 가족 70여명이 천사섬 청정 신안군에서 1박2일 동안 농촌체험행사에 참석하는 대 성황을 이루었다.
 
- 신안군은 도시 소비자 중심 농촌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참석자 부담을 원칙으로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수도권과 광주전남권에서 70명이 신청하여 신안군 비금면 용소리 농촌전통테마 마을에서 농심 속에 흠뻑 빠지는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 지난 8월 11~12일에는 광주, 목포권 도시 소비자 가족 25명, 8월 18~19일에는 서울, 경기권 소비자 가족 45명이 참석하여 각각 1박2일 동안 농촌체험 후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였다.
 
- 신안군 비금면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아름다운 보물섬으로 수많은 천연자원들이 산재되어 있어 여름 휴가철이면 가족단위나 학생들의 현장학습 체험객들로 붐비고 있다.
 
- 특히 신안군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농촌전통테마마을은 뽀빠이섬마을(위원장 김영재)로 명명되어 연중 도시 소비자들의 농촌체험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 이에 따라 금년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도시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의 이해와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한 결과 참석자들의 환호성을 자아내게 했다.
 
- 이번에 실시된 농촌전통테마마을 농심 체험교육은 농어촌마을의 자연환경과 함께하는 비금섬 둘렛길 체험, 비금염전체험, 바닷가 야간 횃불 게잡이체험, 모시조개 수확과 고추, 옥수수 등 농산물 수확체험 중심으로 이루어 졌다.
 
- 특히 카약, 보트 등 해양레포츠를 통한 도시생활에 젖어있는 어린이들에게 농어촌의 생활과 환경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 또한 청정 친환경 고품질 마른고사리, 마른톳, 천일염, 마른고추 등 농수산물을 구입해 갈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벼룩시장도 열려 큰 성과를 거두었다.
 
-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참석했다는 송윤희(40세)씨 가족은 아이들에게 천사섬 신안군 농어촌의 아름다운 모습과 농심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하고, 행사에 참석한 소비자 가족도 내년에도 다시 참석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을배)는 농촌체험마을에 대한 사후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농촌체류형 관광농업과 도농간 교류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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