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신중년 커뮤니티활동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17일 오후 2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2025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한 신중년 단체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청은 2024년부터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5인 이상으로 신...
제7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며 18∼19일 충남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이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18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논은 배수로 잡초를 제거하는 등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논두렁에는 물꼬를 만들되 비닐로 피복해야 붕괴를 막을 수 있다.
집중호우로 논이 침수됐을 경우에는 벼 잎 끝만이라도 수면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빼기를 서둘러 실시하고, 물이 빠질 때에는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해야 한다. 밭작물은 포장 주변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하고 침수 시 조기 배수해야 한다.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는 북주기를 실시하는 한편 생육 불량 포장은 엽면시비로 생육을 회복시킨다.
채소는 비오기 전 예방 위주로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병·상처를 입은 열매는 빨리 제거해 다음 열매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시설작물은 환기를 철저히 하고, 병든 잎은 제거 후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경사지나 새로 조성한 과수원은 짚 또는 산야초, 비닐 등을 덮어 폭우로 겉흙이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구제역 매몰지는 강우 전 성토해야 하며, 주변 배수로와 집수로 등을 사전 정비한다.
큰 비가 올 경우에는 매몰지 표면에 비닐 등을 피복해 빗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필요할 경우 매몰지 주변에 배수로 및 집수로를 설치해 빗물이 매몰지에 영향을 주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태풍 북상에 따라 도내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 우려가 큰 만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