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안양골(하동군 횡천면 전대리)이 무분별한 불법 건축 행위로 인하여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전대리 답 1319번지 (현황구) 식당에서 계곡을 넓게 사용하기 위해 농지를 훼손하여 계곡으로 사용하며, 이곳에 간이 정자를 지어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전대리 1343-1,2,3필지에 사찰을 건축하면서 인근 타인 소유 임야에서 자연석(약500톤,싯가 약5천만원-추정)을 축대및 조경용으로 무단 채굴하여 사용을 하였다.
지금도 인근 계곡과 야산 곳곳에서 무단으로 채굴한 흔적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허가된 면적을 초과하여 도로등의 용도로 사용을 하고 있다.
이곳은 아래 마을 주민들이 계곡 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청정지역으로 주민들의 건강이 심히 염려된다.
이에 하동군은 농지 훼손 및 자연석 무단 채굴등의 불법행위를 철저히 규명하여 원상복구 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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