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신중년 커뮤니티활동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17일 오후 2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2025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한 신중년 단체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청은 2024년부터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5인 이상으로 신...
보령시(시장 이시우)가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부패 공무원 원아웃제’를 시행하는 등 강력한 부정·부패 뿌리 뽑기에 나섰다.
시는 비위 공무원 신상필벌 확행을 위해 공직자 비위발생 시 징계양정 개별 기준 적용에 있어 최고한도로 징계 조치하고,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공무원은 사법판단 이전에 먼저 인사조치(직위해제)하기로 하는 등 기관장 의지가 포함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부패공무원 원아웃제’ 외에도 ▲부패 공무원 소속 감독자 연대책임제(신분상 조치 및 인사조치) ▲사소한 관행적 비위 행위 엄중 문책 ▲부패공무원 재제 및 청렴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등이 포함돼 부패척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를 도입해 사이버청렴교육과정을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하고 음주운전 및 검·경 통보 비위공무원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현장근무제는 계속 시행하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명단을 공개토록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부패공무원 원아웃제’를 적극 지지하며, 공무원으로서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과 향응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반부패 청렴 서약서’를 서명 받고 지난 2일 청렴 결의문을 낭독해 청렴실천을 다졌다.
또 이달부터 실시간 청렴도 조사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민원 담당자 및 부서에 대한 부패지수를 측정할 계획이며, 청렴에 위배되는 행위가 있을 경우 자진신고 또는 제보하는 등 내부 고발제도를 강화하고 부정·부패 전담부서에서 예방 차원의 감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비위공무원 현장근무제 도입 및 음주운전 징계 강화 등 관행적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자정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잇따라 공직자가 구속되는 등 예방적 차원의 근본적인 종합대책 추진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추진하게 됐다.
한편 이시우 보령시장은 공직자 부패 척결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민선5기 취임직후부터 공직사회의 강도 높은 개혁을 주문해 왔으나 최근 고위공무원이 비리에 연루되는 등 개인 및 업무관련 비리가 이어지고 있어 강력한 부패 척결을 주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