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회의원 초청 군정현안간담회 개최
  • 최철규01
  • 등록 2012-06-21 09:55:00

기사수정
  • 오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군정현안 및 내년도 국비확보 대상 사업 등 논의해

홍성군은 6월 20일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홍문표 국회의원을 초청해 군정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문표 국회의원과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및 현안사업 해당 실·과장, 사업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확보 대상사업과 군정 주요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당면 군정의 주요현안으로 ▲오관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원도심 공동화 방지 대책 ▲가뭄극복 대책 추진상황 ▲지방행정체제 개편 동향 ▲청운대 제2캠퍼스 설립 동향 등을 보고해 군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단계 사업기간 내 미착수 시 35억여원의 국·도비를 반납해야하는 상황에 놓인 오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조속한 추진 또는 현지개량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방안 등이 건의됐으며, 이밖에 가뭄극복을 위한 추가사업비 24억 3,600만원 특별지원 및 홍보지구 담수화 추진, 원도심 공동화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도청이전특별볍」에 주변지역 상생발전 지원 근거를 마련해 줄 것 등을 건의하고, 이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군은 또한 주요 국비확보 대상사업 중 2013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홍주성 복원정비 50억원 ▲김좌진 장군 생가지 주변 정비 27억여원 ▲(남당항)해양수산복합공간 기반시설 확충 10억원 ▲홍성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156억여원 등에 대해 사업설명과 함께 국비지원 협조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홍문표 국회의원은 현안 사업 및 국비지원 대상사업의 추진 필요성 등에 공감하는 가운데, 향후 군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국비확보 노력을 함께 기울여 나가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조성과 충남도청 이전 등 지역의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 때에,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회의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군정 전반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일 수 있게 되어, 향후 군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