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개 종 160여만 마리 추가 방류 예정 -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연안어장에 수산자원을 조성해 어업생산력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 23일 대부도 연안에서 안산시장과 어업인,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 회원들과 함께 점농어 종묘 방류행사를 가졌다.
올해 실시할 수산종묘 방류는 점농어, 조피볼락, 돌가자미, 쥐치, 전복, 개조개 등 6개종 160여만 마리로 어업인들의 소득과 직접 연계될 수 있도록 이동성이 작은 정착성 어?패류로써 이번 점농어를 시작으로 산란시기와 해양환경을 고려해 생존율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 시기를 채택해 방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어업인들은 각종 개발사업과 해양환경의 변화, 그리고 FTA 체결 등 어려워진 어업 여건을 개선하고 어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안산시의 수산자원조성사업을 반기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시민들과 방류행사에 직접 참여해 수산자원조성사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주민과 어업인, 그리고 민간단체와 공무원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력해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아갈 것을 독려했으며, “점농어 치어들이 녹색 해양관광도시 안산의 꿈과 함께 자라서 풍성한 안산을 만드는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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