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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암예방 운동본부' 출범
  • 박승민
  • 등록 2012-05-14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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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이 주도하는 지역주민 건강챙기기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균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2%로 3명 중 1명이라고 하며, 미국은 남자 2명 중 1명, 여자는 3명 중 1명이라고 한다.
또한, 인구 및 질병구조의 변화로 매년 암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연간 16만여 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하고 69천여 명이 암으로 사망해 사망원인 1순위이인 동시에 그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심각하다.
 
2009년 암 진료환자는 660,671명으로 치료에 소요된 진료비(비보험 제외)는 3조 5,589억원으로 나타났다.
 
1999년부터 시작한 국가암관리사업은 암조기검진 및 치료와 사후관리체계 강화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암 예방 홍보 및 정보관리체계 구축, 국가암관리를 위한 인프라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국 최초로 발족된 안산시 암예방 운동본부(추진위원장 명석상)는 안산시 지역사회의 건강에 관한 민간조직으로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위암을 정기검진으로 조기 발견하고 치료해서 건강을 찾은 명위원장은 누구보다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암예방을 위한 금연, 비만예방, 스트레스관리, 균형식이 등 건강생활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자 2011년부터 준비해 왔다.
 
암예방 운동본부의 출범배경은 보건복지 소통위원회(위원장 명석상)에서 우리 지역주민 건강문제의 심각성을 고민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만성질환 및 비만, 흡연 등의 산출물로 나타나는 암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논의하고 전문기관인 국립암센타의 자문을 받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제, 지역사회의 보건의료단체와 안산시 보건소(상록수.단원)가 다양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해 순수 민간자원으로 운영되는 『암 예방 운동본부』는 사무실을 임대해 5월 1일 문을 열었고 그 기념식을 5월 16일 개최할 예정이다.
 
2011년 안산시 암검진 수검률 38.56%를 올해는 50% 이상으로 향상하고자 하는 계획과 암 예방 수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힘차게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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