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여성비전센터 제과제빵과정 수강생 일동
안산시 여성비전센터 제과제빵과정(강사 양혜영) 수강생들은 지난 8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머핀 300개, 쿠키세트 150개(45만원)를 안산시에 기탁했다.
안산시 여성비전센터는 베이커리 전문과정과 제과제빵자격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인원은 총 33명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에 거주하는 아동들에게 사랑을 나누고자, 제빵과정 수강생들이 자비를 털어 재료를 구입해 머핀과 쿠키를 직접 만들어 후원하게 됐다.
수강생 대표 문지연씨는“안산시에 공동생활가정이 생각보다 많아 놀랐다.” 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자원봉사활동 등 나눔문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공동생활가정 성기만 회장은 “아동들을 생각해주시는 마음에 감사하다.”라며 “안산지역 29개소 170여 명의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에게 골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기탁받은 머핀과 쿠키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공동생활가정에 배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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