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어머니합창단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안산시립 노인요양원을 방문, 합창과 오카리나 연주가 어우러진 멋진 공연을 펼쳤다.
요양병원에 요양 중인 노인 100여 명이 모인가운데 “눈물적은 두만강” “울고 넘는 박달재“ ”어버이 은혜” 등 노인들을 위한 곡을 선정해 연주하며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공연장에 모인 노인들은 연주에 맞추어 손뼉을 치면서 즐거워했고, 어버이 은혜를 연주한 후 어머니 합창단원들이 노인들의 손을 잡고 인사를 드릴 때에는 자식들 생각이 많이 난다고 하시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안산시 어머니합창단은 공연에 앞서 노인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 노인요양원에 전달했으며,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는 노인요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청소와 말벗 되어 드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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