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사례관리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화성시 무한돌봄센터는 희망복지지원단이 출범에 맞춰 지난 4월 6일과 17일에 무한돌봄센터 및 네트워크팀 종사자,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희망복지지원단 업무매뉴얼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 및 민간 사례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초기상담 및 모니터링 작성법, 통합사례 판정 및 사례 점검 등 상담 및 사례관리 위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복지전달체계 개선대책 발표에 따른 희망복지지원단 구성으로 사례관리업무 담당자의 인력충원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의 초기상담 및 사후관리 능력 강화와 공공부문과 민간 종사자간의 업무효율성 높이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역내 인적.물적 자원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 한해를 무한돌봄센터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홍보책자 발간 및 각종 행사에 참여,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무한돌봄센터 활동사진, 우수 수혜사례 현황판, 설문지 등을 자체 제작하여 지난 5일 제 13회 화성 효 마라톤대회가 개최된 화성 종합경기타운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최현길 화성시 복지정책과장은 “조금만 더 눈을 크게 뜨고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너무 많다”며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무한돌봄센터의 역할과 지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복지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교육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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