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교육으로 안전축산물 생산 공급과 소비욕구 충족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일 오후 시청 물향기실에서 축산물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축산물판매업소, 가공업소 등의 대표 및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기존 축산물판매업 영업장에 대한 매년 축산물위생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여 부정유통행위 근절 등 소비자와 판매자간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필경 오산시부시장은“국내산 쇠고기의 둔갑판매방지를 위하여 쇠고기를 취급하는 모든 영업장은 의무적으로 원산지를 표시제를 실시하고 있다”며“축산물 판매 종사자들은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시민들에게 안심 먹을거리를 제공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은 시 관계자 및 축산기업 경기도지회 최규형 전무 특강으로 축산물의 안전한 위생관리를 위하여 축산물에 대한 법령해설 및 영업자 준수사항 설명, 축산물의 위생관리 및 품질개선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남보건대학 식품가공학과 양종범 교수의 강의를 통해 식육의 과학과 숙성에 대하여 보다 깊이 있는 교육을 실시해 소비자에게 최상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품질개선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금번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상자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연내 기존영업자 위생교육(3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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