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지금까지 관행적이고 운영해 오던 직원 정례조회를 지식 습득과 함께 수준 높은 열린 공간인 작은 음악회가 있는 직원 정례회로 완전히 탈바꿈 했다.
그동안 군은 직원 정례회를 본청·직속기관·사업소 간부공무원과 직원, 읍면 직원 등이 참석해 월중 주요계획과 당부 사항 등을 전달하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지난 1일(화) 개최된 5월 정례조회는 딱딱하고 정형화된 분위기를 탈피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정례회로 색다르게 진행됐다.
군은 제1회 진도개의 날 기념 ‘2012 진도개 페스티벌’ 개최 준비 등 군정 당부 사항을 전달하고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활기찬 군정 구현을 위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루비콘 밴드 동호회’가 7080 음악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라이브 공연으로 30여 분간 진행됐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매월 첫 주 정례조회가 직원들의 장기자랑, 음악회, 강연 등을 통해 직원 상호간의 소통과 함께 군민들이 바라는 변화와 혁신을 이루는 열린 모임의 장이 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작은 음악회가 열린 이날 정례회는 우수 공무원?군정발전 유공자 표창장 수여, 이동진 군수 훈시와 당부 사항 등의 진행으로 마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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