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진단하여 암에 대한 치료율을 높이고 급격히 늘어나는 암의 발생과 사망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국가 암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암 발생의 1/3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주장하고 있다.
또한, 국가 암 검진대상자가 암 검진을 받아야만 암 진단 시 치료비 중 본인부담금 범위 안에서 최대 200만원(의료급여수급자 220만원)까지 지원받으실 수 있다.
검진대상자는 암 검진표를 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고,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검진항목은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간암 등이며, 검진 장소는 전국 암 검진 의료기관으로 관내에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고려병원, 성심병원, 중앙병원, 한양내과의원, 차메디컬의원, 화순탑내과의원 등이다.
검진대상자는 신분증 및 암 검진표를 지참해야 하고, 위암·간암 검진자는 검사 전날 저녁식사 후 검사 시까지 금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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