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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공동관 56개국 운영요원 초청 연수…6박7일 엑스포·한국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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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4-26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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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양 ‘작은’ 국가에서 온 56개국 65명의 외국인이 26일 여수엑스포장에 모였다. 아프리카와 중남미, 아시아에 위치한 개발도상국, 남태평양 섬나라에서 온 이들은 6박7일 동안 공동관 운영요원 초청 연수에 참여해 엑스포와 한국 문화를 익히게 된다.

여수엑스포 국제관에는 총 105개 국가가 참여하며, 이중 50개 국가가 개별 전시관을 통해, 56개 국가가 공동 전시관을 통해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해외 운영요원 초청 연수는 동티모르, 피지, 솔로몬제도, 몰디브, 엘살바도르 등 공동관 전시에 참여하는 56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종사자 숙소인 엑스포타운에서 묵으면서 박람회장내 엑스포홀(Expo Hall)에서 비자 및 체류, 박람회장 내 상업 활동, IT서비스, 전시관운영, 통관·운송, 국가의날 행사 등에 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박람회 기간(5.12~8.12) 동안 각 국가의 전시관을 책임지고 관리하면서, 전시 콘텐츠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가자들 대부분은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다. 23일 밤늦게 도착한 에콰도르 초청연수자 안토넬라(Antonella Carrascozuffi) 씨는 “엑스포를 통해 에콰도르의 관광지이자 해양보호구역인 갈라파고스도 알리고, K-POP 등 한국 문화도 익히고 싶다”며 “직접 와보니 바다에 접해있는 박람회장이 아주 멋져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첫날인 26일 박람회장내 각종 시설과 박람회 기간 중 일하게 될 자국 전시관을 둘러보고, 탈춤 등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28일(토)에는 여수세계박람회 예행연습에 참여하고, 29일(일)은 순천만, 낙안읍성 등 여수 근교를 답사할 예정이다.

한편 공동관은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의 총 3개관으로 구분되며 각 참가국은 개발도상국 위주로 구성돼있다. 대서양관에는 감비아 등 30개국, 태평양관에는 파푸아뉴기니 등 16개국, 인도양관에는 케냐 등 10개국 참가한다. 카리콤의 도서국가 안티구아바브다와 환상의 섬 투발루와 나우루, 작은 섬나라이지만 세계적인 관광지인 세이셸도 포함되어 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김영석 국제관장은 “첨단 기술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개별 국가관도 좋지만, 생소한 나라들의 문화, 바다 이야기를 친숙하게 만나볼 수 있는 공동관도 매력적인 전시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공보과 차지혜 061-659-2343(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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