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8일 실시되는 제6대 경남과학기술대 총장선거를 앞두고 총장 후보로 현재 자천타천으로 6명의 후보군이 거론돼 여느 총장 선거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경남과학기술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위원장 안현철)가 지난 18일 오후 4시 본관 9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선거 입후보 및 선거관련 법규 설명회장에 총장 예비후보로 거론된 6명의 후보 가운데 3명의 후보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총장 후보는 김명규(58·기계공학과) 교수를 비롯 전기일(53·환경공학과), 권진택(52·전자상거래 무역학과), 김남경(56·자동차공학과), 김철욱(58·동물소재공학과), 외부영입 1명 등 총 6명의 교수다.
이들은 그동안 직·간접적으로 출마의사를 표명해 와 사실상 선거는 이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 역대 총장 면면을 보면 총장외부영입 추진위원회에서 외부영입을 통해 그동안 2명(정해주, 김조원)의 총장을 선출한 만큼 어느 쪽이 대학발전에 유리할 것인지에 대해서 교내에서는 다양한 전망이 나돌고 있다.
한편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제6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선거를 오는 6월 8일 치르기로 결정하고, 선거사무를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