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에서는 목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목공예품을 위주로 한 토요 경매시장을 계획 중에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라남도 목공예센터는 21010년도에 정남진 편백숲우드랜드 주변에 조성 전남 목재문화의 거점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 현재 공예 공방과 전시 판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주로 편백나무를 이용한 생활가구, 편백침대, 식탁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목공예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져 가고 있는 시점에서 토요경매 시장은 우드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시작 전부터 문의전화가 오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1일(토)에 처음 열리는 목공예 토요경매 시장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목공예센터 “임올대” 앞 광장에서 시작되며, 시가 250만원을 호가 하는 편백쇼파, 압화 장식장은 물론 30~60만원을 호가하는 협탁, 쌀뒤주, 옷걸이 등 총 9점의 작품이 경매에 붙여지게 된다.
경매사의 제품설명에 이어 제품별로 실제 판매가의 최저 50%에서부터 경매가 진행되며, 경매사의 호가 진행을 거쳐 최고 호가 제시자에게 낙찰 하게 된다.
또한, 본 경매는 매주 토요일을 기준으로 하여 장흥군 홈페이지 및 우드랜드 홈페이지에 경매 품목을 3~4일전부터 게시할 계획이며,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목공예품을 제시하여 지속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본 토요경매를 통해 목공예품을 실제가격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품질 또한 우수하므로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 한다”며 앞으로 양질의 목공예품을 생산하여 전국 최고의 목공예품 토요 경매 시장으로 급부상할 수 있도록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