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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살인사건 관련, 긴급사건 초동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 박승민
  • 등록 2012-04-16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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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령요원 인적 쇄신 등 112 신고 대응시스템 전면 개편

112 신고센터와 상황실을 통합하고 현장경험이 풍부하며 긴급상황 대처능력이 뛰어난 우수인력을 엄선, 배치 -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16일 경기청 112 신고 접수 처리체계를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전면적인 시스템 개선 주문 및 인력증원 필요성 언급 -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서천호)에서는
 
이번 수원 살인사건에서 드러난 긴급사건 대응체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12신고 대응체계 개선작업에 착수하여,
 
지방청과 도내 全 경찰서 112 센터와 상황실을 통합하고 상황전담 경정 경감급을 포함한 우수인력 137명을 4.18자로 선발 배치하는 한편
 
경기도를 총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전담체계를 구축하고, 신고접수와 지령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하는 등 112 신고 대응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먼저, 112 신고센터와 상황실의 통합 및 인적 쇄신은
 
112 지령요원의 전문성 및 상황 대처능력 부족이 수원 사건 초동대응 실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현재 이원화되어 운영 중인 112 신고센터와 상황실을 통합하고 경정 경감급 상황전담 요원 85명(경정4, 경감81)을 24시간 배치하여 상황관리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지방청과 경찰서 지령요원 전원의 계급 경찰경력 일선 지구대 및 수사부서 근무경력 등을 정밀 분석, 부적격자로 판단된 52명을 교체하는 등 우수 인력 총 137명을 선발, 배치하였으며
 
신규 배치된 지령요원에 대해서는 약 3주간에 걸쳐 112 신고 접수 지령 요령 및 중요사건별 초동 조치요령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그 동안 112센터가 한직으로 인식되어 업무에 대한 관심 및 책임의식이 부족한 직원들이 배치되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12센터에 심사승진 T/O를 계급별 2~3명씩 배정하고 중요사건 해결 시 특진기회를 늘리는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승진을 앞둔 우수한 자원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책임의식을 갖고 열심히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하였다.
 
또한, 지방청 112 신고센터에서는
 
그 동안 경기 남부지역 30개서를 통합 관할함에 따라 접수요원들의 현장 지리감이 떨어지고, 접수대와 지령대가 구분되어 지령요원이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12센터를 4개 권역팀으로 구분, 각 권역별 신고를 전담토록 하는 한편, 유괴, 납치, 대여성 아동범죄 등 중요사건에 대해서는 접수와 동시에 지령이 가능토록 시설 인력배치 시스템을 개선하였다.
 
이 외에도 앞으로 국민의 생명 신체에 대한 위험이 예상되는 Code 1 긴급사건 발생 시에는 일선 지구대 파출소 순찰차 뿐 아니라 형사기동대, 교통경찰, 112 타격대 등 모든 가용 경력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신고내용 외부 공청(共聽) 기능을 적극 확대 추진하는 한편,
 
서장 형사과장 팀장 등 지휘관에게 신고접수 즉시 자동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초동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하였다.
 
이와 관련, 경기지방경찰청에서는
 
강도 높은 인적 쇄신 작업 등으로 인해 112 신고센터의 중요성에 대한 현장의 시각이 점차 변하고 있으며, 긴급사건 발생 시 현장 근무자들의 사건 처리 태도나 분위기도 많이 달라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112 운영요원 전문화 및 일선서 중간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상황판단 미흡 등 부적격자에 대해서는 수시로 인사조치하는 등 112 신고 대응시스템을 지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도 매년 평균 15% 이상씩 증가하는 112신고에 대비하여 112센터 인력증원을 적극 추진하고, 위치추적 및 허위신고 대응을 위한 법적 제도적 개선 노력 등을 통해 다시는 수원 살인사건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16일 오전, 경기경찰청 112 신고센터를 방문, 수원 살인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112신고 처리체계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다시는 이러한 잘못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령요원 및 경찰관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등 112 신고시스템을 전면 개선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향후 112센터 인력증원 및 장비개선 뿐만 아니라 경찰의 위치추적과 관련한 법적 근거 마련, 허위신고에 대한 처벌강화 등 제도개선에 있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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