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를 대상으로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에 대한 무료 암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암검진사업은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유도하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를 위해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011년엔 일산서구 주민 16,859명(47.10%)이 검진을 받아 그 중 45명에게 암이 발견되어 치료중이다.
위암과 간암은 만40세 이상, 대장암 만50세 이상, 유방암 만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30세 이상 여성이 대상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배부된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암으로 판정된 환자에게는 건강보험가입자 연간 2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 220만원까지 3년간 본인부담 의료비를 지원,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무엇보다 암 검진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 8075-42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보건소(담당자 양윤혜 ☎ 8075-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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