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4일 오후 2시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 주민센터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본부 관계자, 고양시 관계자와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송지구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대한 주민 공청회가 열렸다.
이 공청회에서는 올해 8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삼송택지개발지구내 창릉동 주민센터 관할인 창릉동(법정동 동산동) 지역의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새로 삼송지구에 입주하는 주민들이 택지지구명인 ‘삼송’과 동명칭이 달라 혼란을 겪을 우려가 있다는 고양시 관계자의 의견에 대해 주민자치위원장 김광호는 “지역의 형평성 있는 균형발전을 감안하여 현행대로 창릉동으로 존치하여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대다수의 주민들도 이 의견에 동의했다. 또한 이러한 주민의견을 행정구역 경계 조정 시 반드시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오늘 공청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검토해 최적의 안을 찾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창릉동 주민센터(담당자 민은주☎ 8075-5772)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