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오는 12일(목) 저녁 7시 1회 공연으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장흥군민과 함께하는 2012 희망음악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대중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군민들이 화합되는 한마당 자리를 준비한다고 3일 밝혔다.
정남진 장흥에서 펼쳐지는 이번 희망음악회는 국내 최정상의 팝스 오케스트라 양희봉 오케스트라와 조영남, 신효범, 김범룡 등이 펼치는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최고의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희봉 팝스 오케스트라는 30년 경력의 방송악단과 팝, 가요음악 연주의 대가인 양희봉 단장을 비롯한 국내 최고의 연주인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서 이번 공연에서 안정되고 우수한 실력으로 출연가수들의 연주를 담당한다.
아울러 자신들만의 멋진 연주 레퍼토리와 여성 재즈보컬 김기량과의 협연 등으로 수준 높은 음악성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가수 조영남 역시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세시봉의 멤버로서 40여년간 뛰어난 음색과 가창력, 그리고 녹슬지 않은 입담 등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가수로서 이번 무대에서 ‘제비’, ‘화개장터’ 등 자신의 히트곡 뿐만 아니라 ‘딜라일라’ 등 유명 팝송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여가수 신효범은 데뷔 이래 최고의 가창력으로 인정받는 가수로서,
최근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게 되어 젊은 층들에게도 인정 받는 라이브형 가수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이번 공연에서도 방송에서 보여준 리메이크 곡들과 ‘난 널 사랑해’ 등 자신의 히트곡도 함께 부르며 여성가수의 진면목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수 김범룡 역시 영원한 젊은 오빠의 이미지로 중장년 층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수이자 수많은 히트곡을 제조한 작곡가로서도 능력을 인정받는 출연자로서, 이번 무대에서도 ‘바람 바람 바람’, ‘현아’, ‘친구야’ 등 자신의 히트곡 뿐만 아니라 자신이 작곡한 히트곡을 선별하여 화려한 무대매너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인들이 함께 하는 이번 음악회는 날로 증가되는 지역주민의 문화향유를 갈망하는 기대를 충족시키고, 단순한 행사로서가 아닌, 하나의 테마와 의미가 담긴 단독 콘서트의 연출방식으로 제작되어, 장흥문화예술회관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대중음악의 향연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료는 10,000원이며 공연 관련 문의는 장흥문화예술회관(061-860-0358~9)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