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상이 북한이 발사할 위성에 대해 필요할 경우 요격하도록 자위대에 명령했다.
일본 정부는 30일 오전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 주재로 안전보장회의를 열고 북한이 발사한 위성이 일본 영토에 떨어질 우려가 있을 경우 요격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다나카 나오키(田中直紀) 방위상은 이 결정에 따라 자위대에 북한의 위성에 대한 '파괴조치명령'을 발령했다.
북한은 다음 달 12∼16일의 오전 중에 미사일 실험으로 보이는 위성 발사를 예고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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