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학교폭력 대책 마련 위해 발벗고 나섰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3월22일(목)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고양시 학교폭력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토론 및 의견을 수렴했다.
‘고양시 학교폭력 대책 협의회’는 지난 2월 조병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해 시의원, 교육지원청, 경찰서, 범죄예방위원회, 어머니폴리스, 청소년단체, 시민단체, 보안업체 관계자 등 21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간담회에서 눈에 띄는 것은 방범업체(CAPS, 글로벌안전) 대표자가 참석한 점이다. 이들 업체는 24시간 순찰의 특성을 살려 비행청소년의 선도 및 관계기관에의 신고 등을 하는 것이 주 임무로, 야간의 경우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를 주제한 조병석 부시장은 “학교폭력은 가정, 학교, 정부 등이 연계한 시스템화 된 대책이 필요한 만큼, 시와 교육청, 경찰서 등과 합심하여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해결책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의 달인 5월에는 ‘고양시 학교폭력 대책 협의회’ 주관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청소년동아리 축제공연과 연계한 대대적 캠페인이 계획되어 있어, 앞으로 고양시는 학교 폭력 제로를 통한 건강하고 밝은 도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시민복지국 아동청소년과 (담당자 이봉재 ☎ 8075-2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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