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김주열 열사의 52주기 추모제가 14일 김주열 열사기념사업회(회장 박영철)주관으로 고향인 금지면 옹정리 추모각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하여 조용연 시의회 의장, 정성헌 민주화기념사업회 이사장, 기념사업회 공동대표인 마산 백남해 신부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열사의 넋을 기렸다.
박영철 기념사업회장의 초헌을 시작으로 민주화기념사업회 정성헌 이사장의 아헌, 마산용마고등학교학생대표가 종헌 제향을 올렸다. 이어 원불교 남원교구의 천도제와 마산 백남해 공동대표의 추모시 낭송, 정성헌 이사장과 이환주 남원시장 ,조용연 남원시 의회 의장의 추모사 ,헌화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환주 시장은 추모사에서 “열사의 고귀한 희생이 우리나라 민주화의 초석이 되었음을 상기하고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서로를 존중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갈등의 차이를 극복하여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데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하고 “열사가 남겨준 민주주의 역사와 문화를 잘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주열 열사는 1960년 3·15부정선거 반대시위의 민주화 운동에 참가했다가 처참한 주검으로 돌아와 4·19 의거를 촉발, 우리나라 민주화에 한 획을 그었다.
- 담당 : 주민복지과 김희자(620-6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