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김철민 시장)는 「2012년 그린홈100만호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시설을 설치하는 안산시민에게 자기부담금의 일부(20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건축물 용도가 단독·공동 주택이며 설치용량 3kw이내, 한전과의 전력 계약종별이 주택용인 경우로 에너지관리공단에 태양광주택 신청·승인·설치 확인된 소유자에게 선착순으로 접수/지원된다.
태양광주택은 주택의 옥상에 태양 전지판을 설치하여 전기를 직접 생산하는 시설로 개별주택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는 물론 고유가시대 및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시설이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주택용 월전기사용량이 430kWh(약 9만원) 이상인 주택은 지원금을 받아 태양광을 설치하면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커 경제성이 있으므로 많은 가구에 설치를 권장한다”고 말하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태양광시설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주민복지에 기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린홈100만호 보급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사업으로 지원대상자로 선정 시 태양광주택 기준 총 설치비 약 1,200만원 중, 600여만원(국비 400만원, 시비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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