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시민복지과는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활성화 및 소외계층과의 소통을 위하여 2월25일 토요 휴일을 반납하고 홀로계신 독거노인 가정 두 곳을 방문하여 봄맞이 대청소 자원봉사를 실시하였다.

 

토요일 아침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실은 청소 노하우에 대한 수다와 함께 즐거움이 묻어나는 웃음소리로 활기찼다.

 

고령에 홀로 살고 계신 분들을 위하여 겨울동안 쌓여 있던 묵은 때들을 닦아내고, 밀렸던 빨래들과 집안 살림들을 정리해 주는 시민복지과 직원들의 손길에는 포근하고 따스한 봄 햇살의 향기가 묻어나고 있었다.

 

시민복지과 자원봉사활동은 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공감 가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현장에서도 공무원 스스로가 솔선수범하여 소외되고 외로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찾아주는 소통의 연결선이 되어 고양시민들이 복지나눔에 좀 더 많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하는 뜻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의 한 수혜자는 “집안의 더러움을 깨끗하게 닦아 준 것도 고마운 일이지만 아무도 찾아와 주지 않는 내 집안에 젊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말 한마디라도 건네주고 자기 집안일처럼 열심히 청소해 주는 모습을 보는 것이 더 반갑고 좋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일산서구 시민복지과는 희망나눔사업으로 ‘희망찾기 자원봉사’활동 이외에도 ‘꿈나무 문화체험 활동’, ‘함께하는 생일맞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 속으로 다가가는 따뜻한 사람 중심의 실천복지 행정을 펼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책을 발굴?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일산서구 시민복지과(담당자 유경숙☎ 8075-7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