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양?파주지역 농.어업 활동 재개에 따른 주민 협조 당부 -
육군 9사단은 민간인 통제구역(이하 민통)내 춘계 파종준비를 위한 영.어로민의 출입 활동을 재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계절이 바뀌면서 농.어업을 시작할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북한의 도발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에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이다.
군은 지난 ’10년 11월 23일 민간인 지역에 대해 감행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접적지역 영.어로민의 생업에 있어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출입 승인, 안내, 주의사항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군 관계자는 “민통선 지역 영.어로민 출입 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 예상되나, 민통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이므로 안내에 적극 따라주시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군의 조치는 본격적인 농.어업 활동이 재개되는 3월초부터 실시될 예정이며, 민통지역 내 행동지침 교육을 비롯해 출입 농.어민에 대한 초병의 안내 등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육군 제9보병사단 정보참모처 : ☎ 031) 975-6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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