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2월23일 시민복지국장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와 한국마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미래희망사다리사업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적 재능에 소질은 있으나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희망의 날개를 펼칠 수 없는 대상자에게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초록어린이재단과 한국마사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혜 대상자로 선정된 차00 학생은 초등학교 때 음악적 재능(바이올린)을 인정받아 많은 대회에서 입상을 하였지만 장애를 가지고 계신 부모들이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지 못해 레슨비와 연습실 대여비 등을 구하지 못하는 처지에 있었는데, 이번 행사로 장학금을 지원 받게 되어 더욱 더 열심히 연습하여 훌륭한 바이올린 연주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상영 시민복지국장은 이날 수혜대상자에게 “열심히 연습하여 훌륭한 바이올린 연주자가 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자료 제공 : 시민복지국 복지정책과(팀장 허용수 ☎ 8075-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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